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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디지털 툴 기초적 사용예

#5 나만의 수학적 앱 만들기 그리고 The sky's the limit!

수학적 디지털 툴을 사용해서 아주 손쉽게 interactive한 앱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주기에 따라 변하는 싸인함수를 공부하고 싶은데 매 번 코드에서 주기를 바꾸어 그래프로 나타내보니 한눈에 들어오지도 아니하고 또 너무 번거로워서 그냥 앱과 같은 형태의 박스에 "주기"라는 콘트롤 바를 만들고 그 바를 주어진 주기의 범위 안에서 움직일 때 마다 그래프가 업데이트 되는 그런 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편의상 여러분들이 바를 움직이는 것을 영화처럼 GIF파일로 표현했습니다.

 아래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생각보다 코드는 정말 간단합니다. 

얼핏 생각하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사실 이렇게 interactive한 앱 또는 그에 상당하는 툴들은 대단히 발전된 visual presentation의 한 형태입니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는 DOS라는 문자로만된 운영체제를 사용했더랬습니다.  그러다 interactive한 그래픽으로된  Windows가 나왔을 때 완전 혁명이었습니다.  물론 문자만을 사용한다고 해서 나쁜 운영체제는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더 빠른 운영체제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림과 아이콘등을 사용하는 Windows는 그 편리성 때문에 아주 빨리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이 뭔가를 배울 때 또 가르치거나 표현할 때 interactive한 visualiztion 툴은 정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The sky's the limit!

자 이제까지 이 시리즈의 글들에서 수학적 디지털 툴로 할 수있는 간단한 일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서 소개해 드린 것 말고도 엄청나게 많은 분야에서 그리고 정말 엄청나게 다양한 형태로 수학적 디지털 툴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리, 화학, 수학 등의 순수과학 그리고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터 사이언스등 공학 분야 또 생물 및 의학분야, 경제, 금융, 음악, 미술, 예술, 역사, 문학, 문화, 날씨 등등 한마디로 "The sky's the limit!"입니다.  그런데 저번글(데이터 뽑기)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아직까지는 수학적 디지털 툴이 그냥 도구, 즉 툴로써 대부분 사용됩니다.  한 이 삼십년이 지나서 지금의 Machine Learning이 정말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룬다면 그 땐 아마 단순한 툴이 아닌 A.I.가 탑재된 사고력을 지닌 그런 "존재"가 되어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냥 여러분들이 시키면 시키는데로 계산하고 표현해 주는 그런 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수학적 디지털 툴이 미적분을 잘해주고 삼각함수 방정식을 금방 풀어준다해도 여러분들이 미적분을 모르고 삼각함수를 모르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립니다.  누군가 수학적 툴을 사용해서 교육을 한다면 그 진정한 효과는 여러분들이 어떤 주제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되고 또 그 개념을 사용해 뭔가에 적용시켜 잘 구체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에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기가 좀 어렵습니다만 아마도 수학적 툴은 여러분들의 brain에 아주 훌륭한 손과 발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종이와 연필에 버금가는 도구이자 파트너라고 저 존리는 생각합니다.  자 그럼 함께 배워보실까요?  수학적 디지털 교육을 받고 싶은 분, 또는 컨설팅이 필요하신 분은 John Lee Edu에서 제공중인 서비스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 처음에 소개한 interactive한 싸인함수 콘트롤 앱을 간단한 무음 동영상(테스트 버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